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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영산작법 보존회 4회 선대조사 다례재 봉행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18호 영산작법보존회(회장 혜정 동고사 주지)가 제4회 선대조사 다례재를 봉행했다.
전북 영산작법 보존회는 3월 10일 전주시 중노송동 전북영산작법보존회 전수관 보문사 대불전에서 회장 혜정스님, 고문 승천스님, 부회장 영산스님, 교육원장 지산스님, 총무 정수스님을 비롯한 영산작법보존회 회원스님들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종회의장 법전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선대조사 다례재를 봉행했다.
전북영산작법보존회 스님들의 집전으로 전통의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대조사 다례재는 범패와 작법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진감국사 혜소스님을 비롯한 역대조사 38위 조사스님들의 가르침을 계승하고 불교전통 영산작법을 계승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혜정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모든 사찰의 법회를 중단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동참해주신 회원스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전북영산작법을 계승발전시켜오신 선대조사스님들의 가르침을 이어 더욱 정진하자”고 말했다.
전북 종무원장 진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영산작법은 불교전통문화의 자랑스런 유산이자 세계에 자랑할 만한 가치가 있다” 며 “여러 회원스님들이 힘을 합쳐 전통의 맥이 후학들에게 이어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래전 봉서사 부도전에서 다례재를 모신이후 한동안 중단됐던 선대조사 다례재를 다시 모실수 있게 됐다” 며 “그동안은 여법한 공간이 없었으나 이제 전수관이 건립된 만큼 정기적인 다례재를 봉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영산작법보존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 결산과 2020년 사업계획안등을 의결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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