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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전북종무원 코로나 바이러스 집중방역봉사활동 개최
진안읍 1233 가구 방역활동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우려로 전 국민이 두려움을 떨고 있는 가운데 지역 스님들이 나서 집중방역 소독 봉사활동에 나섰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스님)은 3월 9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육군7733부대 장병들과 함께 진안읍 상가와 각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 집중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과 부원장 도홍스님, 종회의장 법전스님, 총무국장 행담스님을 비롯한 국장스님들과 영산작법보존회 영산스님, 지산스님, 진안 쌍봉사 보경스님과 섬김봉사단원등 100여명의 스님과 불자들은 진안읍 13개 행정리 1233호의 상가와 가정을 방문해 집중방역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은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진안지역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집중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방역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인근 군부대 장병들과 함께 이날 방역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조기 종식을 위해 각 사암에서의 기도와 법회를 무기한 중단하는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 조기종식을 염원하는 기도를 봉행하고 있다.
진성스님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스님들과 불자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집중방역봉사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위험으로부터 위기에 빠져있는 현 시점에 지역주민들이 조속히 전염병의 확진에 따른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태고종에서는 중국의 방역을 위해 3천만원을 보시한바 있으며 고통받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바 있다. 또 총무원 청사가 위치하고 있는 종로구청에 백미 5,000kg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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