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파라미타 청소년 모악축제 개최

전북 파라미타 청소년 모악축제 개최

2019년 06월 02일 by jeungam

    전북 파라미타 청소년 모악축제 개최 목차

청소년모악축제-다도체험

전북 파라미타 청소년 모악축제 개최

 

신록이 깊어지는 모악산 금산사에서 전북지역 불자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과 숨겨진 기량을 뽐내는 ‘제23회 청소년 모악축제’가 열렸다.

5월 25일 (사)전북파라미타 청소년 연합회(총재 성우. 금산사 주지)는 전북도내 300여명의 중고교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문, 산문, 한국화 그리기, 서양화 그리기 분야로 나뉘어 백일장과 사생대회,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백일장, 사생대회,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개최

모악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제인 ‘절’ ‘목탁’, ‘미륵전’ ‘오월의 싱그러움’, ‘오월의 푸르름’을 주제로 운문, 산문부로 나뉜 백일장과 한국화, 서양화, 만화로 나뉜 사생대회에 참가해 숨겨진 기량을 겨뤘다.

올해로 23번째 맞이 하는 청소년 모악축제는 자연과 인간의 친화적 요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의 일부로 마련됐다.

108배, 명상 체험, 다도 체험, 연꽃등 만들기, 수묵화 그리기, 목탁 배우기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어 2부행사로 진행된 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은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동아리 활동으로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