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 ․ 쌍봉사, 사랑의 집 7호 후원

마이산 탑사 ․ 쌍봉사, 사랑의 집 7호 후원

2019년 06월 01일 by jeungam

    마이산 탑사 ․ 쌍봉사, 사랑의 집 7호 후원 목차

마이산탑사, 진안 쌍봉사-사랑의집 후원

진안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스님)와 쌍봉사(주지 보경스님)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7번째 사랑집을 탄생시켰다.

마이산 탑사와 쌍봉사는 5월 23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진안군 진안읍 상가막마을 김윤성씨 집에서 사람의 집 입주식을 개최했다.

입주식에 앞서 진안군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진안 사랑의 집 7호’에 대한 경과보고회도 열렸다. 이날 입주식에는 마이산 탑사 진성스님과 쌍봉사 보경스님,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김용진이사장, 최성용 진안군부군수, 최미자 자원봉사센터장, 벚꽃마을 동상진 이사장, 입주자 김윤성씨 가족과 자원봉사자, 마을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진성스님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어려운 이웃들이 아담한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경스님도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김씨 가족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보금자리를 지어줄 수 있다는것이 너무 감사하다 ” 며 “김씨 가족이 희망을 잃지않고 치료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용 진안군 부군수는 “진안군 각계 각층의 재능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사랑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며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뜻밖에 큰 선물을 받게된 입주자 김윤성씨는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항상 위험한 생활을 해왔는데 이렇게 튼튼하고 아늑한 집을 선물받아 너무 감사하다” 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진안군 사랑의 집 신축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추천을 통해 엄정한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한 어려운 이웃에게 관내기업과 종교계, 개인의 후원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15평 내외의 집을 지어주고 있는 사업으로 진안 마이산 탑사와 쌍봉사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진안 마이산 탑사와 쌍봉사는 평소에도 자비의 쌀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고추장 나눔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진안읍-사랑의집-입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