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토사 퓨전 재즈 콘서트 개최

정읍 정토사 퓨전 재즈 콘서트 개최

2018년 10월 17일 by jeungam

    정읍 정토사 퓨전 재즈 콘서트 개최 목차

정읍정토사-퓨전재즈-음악회

정읍 정토사 퓨전 재즈 콘서트 개최

정읍 정토사(주지 일묵스님)가 10월 6일 가을 맞이 퓨전 재즈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23번째 맞이하는 정토사 산사음악회에는 정토사 산사음악회를 처음 시작한 원공스님, 내장사 주지 도완스님, 선운사 수련원장 대선스님, 기획실장 진공스님 등 스님들과 유진석 정읍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해 가을의 문턱에서 재즈의 진수를 만끽했다.

정토사 경내 상설문대에서 진중문화원 선다향의 차훈명상 시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이날 산사음악회는 보컬 문성경을 비롯한 재즈밴드의 연주로 가요와 팝송이 연주됐고 모던소리꾼 송봉금의 신민요 공연, 국악과 재즈의 콜라보 공연 등으로 가을 밤 산사를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 심성월작가의 우드 버닝전 ‘버닝 색을 입다’ 특별전시회가 열렸다.

정토사 강당에서 전시되고 있는 우드버닝 전시회는 은행나무에 인두로 밑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힌 우드버닝 작품 100여점이 14일까지 전시됐다.

올해 정토사에 새로 부임한 일묵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오감이 향유될 이 퓨전 재즈 콘서트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취하기 바란다” 며“일상의 삶에 지친 사람들의 감성과 소통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정토사는 매년 봄과 가을에 지역주민들과 불자들을 위해 개성있고 다양한 장르의 주제가 있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차훈명상-시연
차훈명상 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