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서 느끼는 문화재 美

천년고찰서 느끼는 문화재 美

2018년 08월 04일 by jeungam

    천년고찰서 느끼는 문화재 美 목차

 

선운사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포스터

천년고찰서 느끼는 문화재 美

고창 선운사, 문화재 프로그램 8월 18일 선봬

선운사 대웅보전과 삼존불, 만세루, 지장보살 좌상과 산내암자 도솔암 마애불, 참당암 등 여러 점의 보물급 문화재를 보유한 고창 도솔산 선운사(주지 경우)가 전통산사문화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년고찰 선운사, 그 시간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선운사 문화재활용 프로그램은 8월 18일, 9월 15일, 10월 13일, 10월 27일 매회 1박2일 일정에 맞춰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첫 행사는 8월 18일 1박2일 일정으로 선운사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선운사가 보유한 석씨원류 경판 등 문화재들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고, 문화재와 관련한 토크콘서트를 열어 문화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신선한 시도가 될 전망이다.이밖에 다도, 탁본, 서각, 소조상 만들기, 도예체험, 벽화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날 문화재(인문학 토크) 콘서트에서는 지역 가야금 전수자의 가야금 연주가 예정돼 있어 선운사 경내에 전통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운사 문화재활용팀 관계자는 “전통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선운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박2일에 2만원, 당일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