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 쌍봉사 시각장애인위해 대중공양 목차
지역사회 공양주로 거듭난 쌍봉사
시각장애인 문화행사서 초복 대중공양 봉사
진안지역에서 ‘찾아가는 마을 밥상’을 운영하는 등 지역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안 쌍봉사 (주지 보경)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대중공양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쌍봉사는 7월 12일 진안군 정천면 초원가든에서 열린 진안군내 시각장애인 문화행사에 참여해 삼계탕, 휴대용 미니 선풍기, 밑반찬 등을 나누며 대중공양 봉사활동을 펼쳤다.
쌍봉사 섬김봉사단 불자 10여명과 함께 동참한 이날 대중공양에는 진안군내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가족, 지역 어르신등 150여명이 자리를 가득메웠다.
때마침 초복을 맞아 진안군 시각장애인 협회가 마련한 문화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의 장기자랑과 자원봉사자 가족들의 노래자랑등이 펼쳐졌다.
진안 쌍봉사 주지 보경스님은 “평소 시각장애인들을 볼 때마다 유독 가슴 아프게 느끼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마침 초복을 맞아 시각장애인 문화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불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됐다” 며 “자원봉사에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의 열의가 대단해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안지역의 작은 포교당인 쌍봉사는 진안지역의 소외되니 어르신들을 위한 연탄나눔, 김장김치 나눔등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매월 군내 마을단위의 경로당을 찾아 점심 공양을 대접하는 ‘찾아가는 마을 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마이산 탑사와 함께 화재로 집을 잃은 주민을 위해 후원한 기금으로 ‘사랑의 집’이 마련되는 등 지역사회 모범사찰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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