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년원생들을 위한 봉축행사 열려

광주소년원생들을 위한 봉축행사 열려

청소년기에 방황하는 삶을 살고 있는 소년원생들을 위한 봉축행사가 열렸다.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단장 윤중근)은 지난 5월 1일 고령정보산업학교(광주소년원)에서 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갖고 소년원생들에게 부처님 탄생의 참 의미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연광 스님(광주불교연합회장), 윤중근 단장, 이영호 고령정보산업학교장을 비롯해 포교사 50여명, 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법요식과 문화공연, 원생들의 장기자랑이 열렸다.

윤중근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원생들도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나아갈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요식에 이어 문화공연에는 손복순 소년원팀장을 비롯한 포교사들의 포크송, 통기타, 오카리나, 댄스(싸우스 클라운)가 열렸다. 이어 소년원생들의 자기자랑과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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