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웃’.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 개최

‘좋은 이웃’.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 개최

2017년 05월 13일 by jeungam

    ‘좋은 이웃’.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 개최 목차

‘좋은 이웃’.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 개최

‘좋은 이웃’.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 개최

완주 국가산업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좋은이웃’(대표 정용기 포교사)이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5월 7일 완주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축구대회는 우즈벡, 캄보디아, 베트남 2팀,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2팀 등 6개국 8개팀이 토너멘트형식으로 진행됐다.

미얀마 팀이 최종 우승한 이번 대회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완주 산업단지 대부분의 기업들이 연휴로 쉬고 있으나 정작 외국인 노동자들은 마땅한 소일거리가 없어 각국 노동자들을 초청해 친선을 도모하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상한 팀에는 상금과 함께 축구공이 상품으로 제공됐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됐다. 또 경기에 참가하지 않은 30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식사와 함께 각종 음료가 제공됐다.

정용기 대표는 “노동자의 날, 부처님 오신 날, 어린이 날로 이어지는 연휴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이 쉬고 있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은 마땅한 소일거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좋은 이웃’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잔치한마당을 열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들의 성공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우리말 교실을 열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 개최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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