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립 나주 세지중학교 야구부 창단 목차
종립 나주 세지중학교 야구부 창단
불교계 중학교 최초로 나주 세지중학교 야구부 창단
불교종립 중등학교에 최초의 야구부가 창단되어 지역 스포츠계에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세지중학교(이사장 원일스님)는 지난 11월 2일 교내 벽상관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갖었다. 이날 야구부 창단은 전남지역 중학교 중 4번째이자 불교계 중학교로는 최초의 야구단 창단이다.
창단식에는 이사장 원일스님(나주 미륵사 주지), 진우스님(백양사 주지)을 비롯해 임성훈 나주시장, 신기평 나주교육장, 한상욱 전남야구협회장, 김성한 세지중학교야구부 총감독 등 지자체와 야구협회 관계자,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출발하는 야구부 창단을 축하했다.
원일스님은 치사를 통해 “야구부 창단은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길러주고 야구를 통해 자신의 무한한 능력을 계발하여 우정과 협동을 배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야구부 학생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둬 훌륭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창단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창단한 야구부는 현 한화이글스 수석코치로 임명된 김성한 전 기아감독의 노력과 나주야구협회의 노력으로 창단되었다. 김성한 전 감독은 지난 4월 나주지역 중학교에 야구부 창단 의사를 원일스님에게 전해왔고, 원일스님은 운영위원과 학부형,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립하여 지난 8월 20일 나주시 야구협회와 창단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세지중학교 야구부는 현재 김성한 총감독을 비롯해 김태원(전 LG 투수)감독, 장승욱 코치, 김인권 코치 등 프로야구 선수 출신들의 지도하에 전체 17명의 선수로 구성되었다.
김성한 총감독은 인사말에서 “작년 11월 나주시 남평초등학교 야구부 창단에 이어 1년 만에 중학교에 야구부가 창단되는 것은 더욱 의미가 있다”며, “세지중학교 야구부를 통해 나주시가 야구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도를 맡게 된 김태원 감독은 “선수 이전에 학생으로서의 도리와 창의적인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통한 지덕체를 겸비한 학생들이 되었으면 한다”며, “세지중학교가 한국을 대표하는 학생야구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 방침을 밝혔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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