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사리봉안 의식재현

익산 미륵사지 사리봉안 의식재현

2012년 11월 10일 by jeungam

    익산 미륵사지 사리봉안 의식재현 목차

 

미륵사지-사리봉안-의식재현

미륵사지 사리봉안 의식재현

 

종교간의 화합과 각 종교를 이해하고 종교간의 화합을 다지는 셰계순례대회가 11월 1일 전주 풍남문을 출발해 순례길에 나서 완주 송광사, 여산 천호성지, 나바위 성지를 거쳐 익산 미륵사지에 도착했다.

 

9박10일간의 일정 중 닷재째를 맞은 5일 출발에 앞서 미륵사지에서 사리장엄구 봉안의식이 재현됐다.

 

익산 사암연합회장 지광스님(숭림사 주지)을 비롯한 스님들과 전북중요무형문화재 18호 영산작법보존회 스님, 익산불교신도연합회 불자등 200여명이 사리장엄구 봉안 재현의식에 동참했다.

 

익산불교신도회 회원들이 오방번을 앞세우고 연가마에 사리장엄구를 모신 행렬은 익산 미륵사지 주변을 순례하고 미륵사지 서탑에 봉안하는 의식을 재현했다.

 

 

미륵사지-사리봉안-의식재현1

영산작법 보존회 스님들은 바라춤, 나비춤등 작법무와 어산을 통해 사리장엄봉안의식을 재현했다.

익산사암연합회 회장 지광스님은 “4대 종교성지를 순례하는 세계순례대회 각 종교를 이해하고 종교간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며 “9박10일의 긴 순례길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간기착지인 춘포면 천서 초등학교에서는 순례객들에게 지구촌 공생회 회원들이 자장면을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