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불교대학, 화합 한마당

전북지역 불교대학, 화합 한마당

2012년 11월 06일 by jeungam

    전북지역 불교대학, 화합 한마당 목차

전북지역 불교대학, 화합 한마당

전북지역 불교대학, 화합 한마당

5개 불교대학 1천여명 참가

줄다리기등 8개 종목 경기 즐겨

전북 지역 불교대학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불교대학 체육대회가 10월 28일 전주 교육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화엄, 전북, 이리, 남원, 무주불교대학 등 5개 불교대학 재학생 및 동문 등 사부대중 1천여명이 동참해 배구, 터치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 2인3각 달리기, 탁구, 단체 달리기, 화합의 줄다리기의 8개 종목의 경기를 즐겼다.

 

전북사암승가회(회장 원행. 금산사 주지)에서 마련한 이번 체육대회는 올해로 12회째다.

 

전북지역 포교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불교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운동경기를 하며 지역 불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장이 됐다.

 

원행스님은 대회사에서 “각 지역의 불교대학을 중심으로 전법과 포교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은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며 “각 불교대학 동문들이 조금 더 노력해서 전북불교의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백호 전북신도회장은 “전북지역의 불교대학인들이 앞장서 지역 불교의 원동력이 되고 화합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무주 불교대학이 종합우승, 이리불교대학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후에는 각 불교대학별로 장기자랑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들이 선사됐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