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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병원 불자회 임진년 첫 법회
국내 유일 법당없는 국립병원, 꾸준한 활동 속 개원 기대
전북대학교 병원 불자회(회장 김원)가 前 포교원장 도영 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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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에서는 국악한마당의 진도북춤, 민요 공연과 바순 연주가 펼쳐졌다. 식전 행사 후에는 도영 스님의 법회가 이어졌다. 도영 스님은 법어를 통해 병원법당도 없이 이곳 저곳 옮겨다니며 법회를 봉행하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스님은 “모두가 병원의 주인이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인내하고 노력하는 불자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하고 “병마의 고통 속에 투병중인 환우들의 간절한 마음을 위로하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삶을 살아 달라”고 설했다.
2010년 1월 창립한 전북대학교 병원불자회는 80여명의 불자들이 호스피스 등 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하고 있으나 법당이 없어 법회 때마다 빈 장소를 찾아 장소를 옮겨 다니며 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한편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국립대학 병원 10곳 중 강원대학교 병원은 장소 문제로 종교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교회나 성당 등 타종교 시설은 있으나 병원 법당이 없는 병원은 전북대학교 병원이 유일하다.
군산 동국사 종걸 스님은 “김영곤 병원장이 최근 면담에서 법당이 개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혀 전북대 병원 개원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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