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수행과 복지 전법과 포교도량으로 발전....

선운사, 수행과 복지 전법과 포교도량으로 발전....

선운사, 사회복지법인 설립 확정

교구종회, 법인 정기이사회 개최

조계종 24교구 선운사(주지 법만)는 1월 12일 교구종회의원, 실국장스님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 종회와 를 개최하고 무자년 종무행정 계획을 확정했다.

조계종 24교구 선운사(주지 법만)는 1월 12일 선운사 종무소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 복지재단’(이하 선운사 복지재단) 제1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정식 사회복지법인 설립 허가를 득한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선운사 복지재단 이사회에서는 정관 승인 및 임원 명부확정, 법인재산목록 등 복지재단 설립보고에 이어 2012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승려노후수행마을 운영규정안을 심의 후 확정했다.

이날 발족한 선운사 복지재단은 이사장인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을 포함한 19명의 이사를 확정했고 4천3백만원 상당의 토지(개별공시지가)와 1억9천3백만원의 현금 자산을 기본재산으로 현재 위탁운영중인 고창군 종합사회복지시설과 승려노후수행마을 운영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고창군이 새로 조성계획중인 뉴타운 지역내 아동복지타운과 불교회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운사는 이러한 계획이 마무리되면 수행과 복지, 전법과 포교,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앞서 개최된 교구종회에서는 불사, 수행 및 교육, 문화, 복지, 생태환경, 포교, 지역사회와의 연대 등 7개 분야의 세부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