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봉축위, '세계평화, 민족화합 봉축 기원등’ 점등 목차
‘세계평화, 민족화합 봉축 기원등’ 점등
전북 봉축위, 전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 기원등 밝혀
‘함께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행’이라는 주제로 한달간 펼쳐질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 전라북도 봉축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세계평화, 민족화합 봉축 기원등’ 점등 법회가 4월 16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 광장에서 봉축위원장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도광스님, 선운사 총무 심학스님을 비롯한 태고종, 진각종, 천태종, 보문종 등 각 종단 대표 스님들과 전북불교신도회 김백호 회장, 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 한광수 전북불교대학 학장, 바라밀 합창단 등 각 신행단체 불자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 불교봉축위원장 원행스님은 법어에서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일본국민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는 취지의 인사말에 이어 “부처님의 가피력, 불자들의 원력으로 세계평화와 칠천만 민족의 대화합과 국태민안이 성취되기를 기원하는 기원등을 밝히게 되었다.”며 “지진해일 등 자연의 재앙과 무자비한 살상과 테러, 방사능의 공포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질병과 이념갈등, 노인문제와 청소년 문제가 지혜롭게 해결될때 까지 수행과 정진을 게을리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심학스님이 대독한 봉행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처럼 나눔과 베품, 생명존중사상을 부지런히 실천하여 평화와 자유를 위해 동체대비를 실천하는 불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도광스님도 대회사를 통해 “세계는 자연재앙과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다.” 며 “부처님이 그랬던 것처럼 어려운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손길을 내미는 불자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기원등 점등식을 마친 스님들과 불자들은 손에 손에 등불을 들고 탑돌이를 하며 세계평화와 민족의 화합, 국태민안과 전라북도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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