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인이 사찰에 남긴 낙서

개신교인이 사찰에 남긴 낙서

2010년 12월 27일 by jeungam

    개신교인이 사찰에 남긴 낙서 목차

개신교인 낙서


성탄을 앞둔 22일 동짓날 군산 동국사 법당 신도교육용 칠판에 남긴 개신교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남긴 메시지입니다.

† Jesus love you 라고 씌여있네요..

불교에서는  동짓날을 작은설이라해서 함께 팍죽도 쑤어먹으면서 세시풍속을 즐기는 날입니다.
예수님이 모두를 사랑하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런 글을 남긴 사람은 도저히 사랑할수 없군요,,꼭 이렇게 해야 하는지 기독교 지도자들이 명쾌하게 설명을 해주었으면 좋겠군요.주변 교회다니는 분들에게 물어보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짓이라고 합니다만 몰지각한 개신교인들이 너무 많은듯 합니다.

기독교인들의 종교신뢰도가 타종교에 비해 낮은지 이유를 알듯합니다.
마음 한구석이 참 허전하고 씁쓸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