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신교, 몰지각한 종교갈등 중지하라” 목차
“개신교, 몰지각한 종교갈등 중지하라”
조계사 신도회 강도높게 비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등 5개 개신교 단체들이 지난 7월 중순 <동아일보> <문화일보> <국민일보> 등 일간지 광고를 통해 <종교계는 국민혈세로 종단 운영 행위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한 것과 관련해 조계사 신도회가 불교폄훼’를 중단하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조계사 신도회는 8월 1일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신도총회를 개최하고 기독교가 자행하고 있는 불교폄훼 및 종교 갈등 조장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국민 혈세로 진행 중인 선교행위는 물론 전통문화에 대한 정당한 예산집행 축소행위도 중단할 것을 촉구, 결의했습니다.
경과보고에 이어 “1992년 동화사에 통일대불 우상이 세워지면서 1995년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났고, 2003년엔 대구지하철 참사가 발생했다”는 등의 억지주장을 담은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제작한 동영상시청 등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은 “타종교에 대한 배려 없이 악의적인 비방을 앞세우는 기독교의 자태를 더 이상은 좌시 할 수 없다며 불교계의 자성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종교 갈등 조장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글보기 통일대불이 대구 지하철 참사 원인이라구요?
조계사 신도회는 결의 촉구를 비롯해 종교편향 행동지침을 공포하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종교편향 행위를 조계사 신행상담실을 통해 접수 종단차원의 대응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일간지 소액광고로 개신교 불교폄훼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2차 조계사 신도 총회는 오는 8월 8일(일) 정오 조계사 대웅전에서 개최됩니다.
<사진 출처 : 조계사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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