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태그의 글 목록 (2 Page)
썸네일 김제 금산사 1423주년 개산대재 봉행 김제 금산사 1423주년 개산대재 봉행 도영스님 “금산사는 불보살의 상주처로 중생들의 안심입명도량” 백제 법왕 원년(599년) 백제 왕실의 자복사찰로 창건된 이래 역대 조사들의 중생구제 원력이 스며있는 김제 금산사가 개산 1423주년을 맞이했다. 금산사(주지 일원)는 10월 15일 금산사 개산 1423주년을 맞아 사부대중 1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기념법회와 보살계 수계식, 모악산 숲속음악회, 만등점등법회, 창작소리극 ‘떳다, 물에가 풍’ 공연등 다채로운 개산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대적광전 앞 마당에서 봉행된 기념법회에는 명종5타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 연혁보고, 대회사, 기념법어, 축사, 발원문 낭독, 보살계 수계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일심의 ..
썸네일 금산사, 사부대중 원탁회의 개최 금산사 사부대중 원탁회의 개최 조계종 17교구 금산사(주지 일원)와 태공문도회(문장 도영)가 주최하는 제3차 전북불교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원탁회의가 9월 17일 전주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에서 열렸다. ‘연등축제를 지역대표축제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원탁회의는 태공문도회 문장 도영스님의 격려말씀, 2차 원탁회의 결과 및 후속사업, 토론주제 제안설명, 모둠별 주제토론, 주제토론 결과발표 및 전체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영스님은 “70년대에는 전주 팔달로 양편에 시민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연등행진을 구경할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지만 언제부턴가 참가자들도 줄고 시민들의 관심도 멀어져 차라리 행사를 축소해서 우리끼리 하는 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며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알차..
썸네일 한국 불교계 사회운동 이끈 ‘월주스님’, 7월의 정읍 역사 인물 선정 한국 불교계 사회운동 이끈 ‘월주스님’, 7월의 정읍 역사 인물 선정 깨달음의 사회화 운동 ‘월주스님’ 일생과 사상 재조명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한국 불교계의 사회운동을 이끈 ‘월주스님’을 7월의 정읍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 정읍시는 ‘깨달음의 사회화 운동’을 통해 보살도를 실천한 이 시대의 사표이자 선지식 월주스님을 7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 월주스님(1935-2021)은 정읍시 산외면 출생으로 서울 중동중학교에 다니다가 한국전쟁 발발로 중퇴하고 낙향했다. 1954년 정읍 농업고(현 정읍제일고) 2학년 재학 중에 속리산 법주사에서 당대의 선지식인 금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61년 26세 나이로 김제 금산사 주지가 되었는데, 조계종 본사(本寺) 주지로는 최연소 기록이다. 1980년 제..
썸네일 전주 화엄불교대학 제34기 입학식 전주 화엄불교대학 제34기 입학식 학장 일원스님, ‘불교를 공부하면 할수록 인생이 즐겁고 행복해진다’ 신입생 31명 입학 조계종 17교구 본사 금산사가 운영하고 있는 전주의 대표적인 불자 교육기관인 화엄불교대학이 입학식을 가졌다. 4월 21일 전북불교회관 큰법당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은 학장 일원스님(금산사 주지), 제환스님, 효진스님, 우림스님, 공해스님, 여찬스님, 하유호 108산사 순례단장, 안준아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김용수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과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일원스님은 입학식사를 통해 “불교를 공부하면 할수록 인생이 즐겁고 행복해진다” 며 “불교를 좀더 쉽게 이해하고 여러 신행활동을 통해서 졸업할 때 쯤이면 정신적 완성도와 잠재적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궁..
썸네일 17교구 금산사 교구종회 개최 17교구 금산사 교구종회 개최 교구분담금위원회 구성…사찰등급 조정 개산대제, 만등불사, 학술세미나일정 논의 연등축제보존위원회 설립 추진 조계종 17교구 금산사(주지 일원)는 6월 19일 전주 혁신도시 전법도량 수현사에서 2021년 2차 교구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구종회는 17교구 종회의원들이 참석해 2022년 사찰 분담금 조정을 위한 사찰등급 책정의 건, 개산1422주년 모악산 문화제 봉행의 건, 만등불사 봉행의 건, ‘금산사와 호국불교’ 학술 세미나 기획안, 전북연등축제보존위원회 설립추진의 건등의 안건을 토의했다. 교구장 일원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인데 불구하고 회의를 소집하게됐다” 며 “6월말까지 2022년도 분담금 조정을 위한 사찰등급 책정안을 준비해야 돼서 불가피하게..
썸네일 제주 4·3과 불교 순회전시회 금산사전 개막 제주 4·3과 불교 순회전시회 금산사전 개막 9월 16일까지 금산사 보제루 전시 제주 4·3항쟁 72주년을 맞아 큰 피해를 입었던 불교계의 아픈 역사를 담은 기록물과 상생을 염원한 예술작품들을 모은 전시회가 서울, 대구에 이어 김제 금산사에서 열리고 있다. 8월 27일~9월16일까지 금산사 보제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부, 금산사, 제23교구 신도회,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평화재단 등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제주불교, 동백으로 화현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처음 열려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주4·3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와 관련..
1936년 금산사 모습 담긴 희귀동영상 최초공개 84년전 금산사 모습 담긴 희귀동영상 최초공개 동국사 종걸스님, 금산사 무극대도교 관련 영상공개 84년전 촬영된 김제 금산사의 모습이 담긴 희귀 동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일제 강점기 불교관련 사진은 많이 발견됐지만 동영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제 강점기인 1936년 촬영된 이 영상은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에서 전주를 중심으로 한 호남 선교사업 실적을 조사하기 위해 1936년과 1946년 2차례 방한해 촬영한 영상 중 1936년 봄 촬영한 영상에 금산사와 태인읍의 무극대도교가 포함되어 있다. 군산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이 공개한 이 영상은 총 120분 분량의 흑백무성영상으로 1936년에는 금산사와 무극대도교 본당, 서울의 창경원 벚꽃 놀이, 전주근교의 선교 상황이 담겨 있으나 이번에는 53초 ..
썸네일 금산사 개산 1420주년기념 모악산 문화제 금산사 개산 1420주년기념 모악산 문화제 도민행복 숲속음악회 창작 뮤지컬, ‘백제미륵의 꿈, 진표율사’ 공연 김제 금산사(조실 월주 주지 성우)는 10월 19일 금산사 개산 1420주년을 맞아 창건 이래 역대 조사스님들께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진력하셨던 위법 망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고귀한 유지를 계승하는 모악산 문화제를 개최했다. 처영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개산1420주년 기념법회는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 주지 성우스님, 을 비롯한 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이근재 전북불교신도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동영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등 각급 기관장들과 불자 1,000여명이 동참했다. 월주스님은 법어를 통해 “지구촌은 한 가족 한 일터가 된지 상당히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내편과 네편으로 파당 짓고 보..
썸네일 중국 불교수행단 금산사서 한국불교문화체험 중국 불교수행단 금산사서 한국불교문화체험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스님)초청으로 한국을 방문중인 중국불교협회 국제포교사스님들이 금산사에서 한국불교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8월 20일~27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중인 중국수행단은 북경, 감숙성, 안휘성, 섬서성, 호북성의 5개성 39명의 스님으로 구성됐다. 중국수행단은 금산사 방등계단과 5층석탑, 미륵전을 돌아보며 문화해설사로부터 금산사의 역사와 한국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예불, 참선 등 수행체험과 탁본체험등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금산사 보제루에서 열린 입제식에서 금산사 부주지 일원스님은 “한국과 중국 불교계가 힘을 합쳐 세계에 불교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지민스님은 “한국과 중국의..
썸네일 김제 금산사 마음쉬는 토요일 진행 김제 금산사 마음쉬는 토요일 진행 바라는 마음 없이 그냥, 한번 있어보기 김제 금산사(주지 성우)가 2019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인‘마음 쉬는 토요일’을 진행했다. 7월 6일과 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보 62호 미륵전에 깃든 이야기를 소재로 그 속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었다. 전주의 젊은 소리꾼 최재구. 최지원이 ‘놀부가 들려주는 금산사 보물이야기’를 통해 금산사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특유의 해학과 판소리를 엮어 해설하고 서예 대가인 심원암 원광스님 지도로 미륵전 탁본체험, 보물 솟음 책 만들기, 여찬스님의 지도로 진행된 오유지족 다식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문화재 활용이 최고의 보존이다.’는 가치아래 문화재청과 전북도, 김제시가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