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 봉행

양산경찰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 봉행

 

양산불교사암연합회 경승단과 양산경찰서는 5월 3일 양산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 앞서 양산불교사암연합회 다도회는 참석한 불자들과 경찰들에게 차를 대접했다. 이날 봉축법회에는 양산경찰서 경승실장 신흥사 호법스님, 보문사 성광스님, 호성사 세봉스님, 웅장원 대연스님, 포교당 도훈스님 등 경승스님들과 김대정 양산경찰서장을 비롯한 불자들이 참석했다.

 

경승실장 호법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경찰은 국민의 안녕을 지켜내는 호법신장과 같은 존재이다” 며 “경찰불자 여러분 들은 부처님의 지혜와 가르침이 우리의 삶 속에 녹아 들어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생활속에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대정 양산경찰서장은 “양산경찰도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 며 “우리가 평소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기고 실천한다면, 마음에는 평화가 머물고 세상은 더 행복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봉스님은 축원을 통해 양산시의 질서유지와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양산경찰서 직원들의 평화와 안전을 기원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