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불교동아리 선운사서 템플스테이 진행

군산대 불교동아리 선운사서 템플스테이 진행

2024년 02월 12일 by jeungam

    군산대 불교동아리 선운사서 템플스테이 진행 목차

군산대 불교동아리 선운사서 템플스테이 진행

불교문화 체험 기회 제공

 

지난해 11월 재창립된 군산대학교 불교학생 동아리 불동이가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산대학교 불교동아리 불동이(지도교수 권순홍 군산대 철학과 교수, 회장 김윤하)130일과 3112일의 일정으로 선운사에서 불교문화 체험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겨울 방학중에도 불구하고 19명의 회원중 12명이 참여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종교를 불교로 가지고 있지만 불교문화가 생소한 학생들이 직접 불교문화를 체험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지도법사 군산 관음사 주지 도천스님으로부터 대웅보전에서 사찰예절, 선운사 연수국장 송원스님으로부터 선운사 전각에 대한 설명과 선운사의 역사와 창건배경에 대한 안내, 참선 체험, 108, 스님과의 차담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둘째날에는 새벽예불에 동참하고 도솔암을 참배하고 사시예불에 동참했다.

 

권순홍 지도교수는 템플스테이를 통해서 학생들이 좀 자신의 삶과 자신의 존재를 들여다보고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입시와 취업 등 경쟁으로 인해 지쳐 있는 심신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내려놓고 삶의 길잡이나 가이드라인을 찾아가는 템플스테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군산대불교동아리 회장 김윤하 학생(철학과 4)불교집안에서 자랐지만 사실 불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학생이 대부분이라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참가하게 됐다요즘 젊은이들의 장래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도 나눠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선운사 교무국장 성종스님은 선운사에서는 전법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포교활성화 대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최근 재창립된 군산대 불교학생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바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