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옥천사, 고성교육지원청과 템플스테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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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옥천사 고성교육지원청과 템플스테이 업무협약 체결

경남 고성 옥천사 고성교육지원청과 템플스테이 업무협약 체결

 

고성 옥천사(주지 마가)와 경남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숙)이 고성군 관내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 7일 옥천사 자방루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옥천사 주지 마가 스님, 산공 스님, 이미숙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도상 교육지원과 과장, 고정숙 행정지원과 과장, 학교통합지원담당 오정훈 장학사, 학교폭력 담당교사들과 옥천사 템플스테이 담당자등이 참석했다.

 

마가스님은 업무협약 체결 후 인사말을 통해 “이와 같은 업무협약은 한국 불교사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고 템플스테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교육계에 종사하시는 선생님들이 마음의 평온을 찾고 학생들에게 우리의 애국관과 호국관을 심어주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미숙 교육장도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고성의 교육지원청 관내 교직원들도 심신의 안정을 찾고 학생들도 명상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중심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학생과 교직원 학교폭력 담당교사 및 교무행정팀 직원대상 프로그램 운영

이날 업무협약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연화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고 옥천사 명상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옥천사 주지 마가스님은 고성교육지원청의 템플스테이참가비용은 옥천사에서 활동하신 독립유공자 스님들의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상금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나를 위한 행복여행’ 2023년 교직원 성장 프로그램으로 7월 7일과 13일 두 차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중 학교폭력 담당교사 및 교무행정팀 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 옥천사는 6월 10일부터 4주간 토요일마다 도슨트 양성교육 환수문화재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예정이다. 또 6월 10일과 11월 4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주말 체험프로그램 ‘대왕의 귀환’을 진행한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