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표충사 삼성각 낙성 및 탱화 점안법회 봉행

밀양 표충사 삼성각 낙성 및 탱화 점안법회 봉행

2024년 01월 09일 by jeungam

    밀양 표충사 삼성각 낙성 및 탱화 점안법회 봉행 목차

밀양 표충사 삼성각 낙성 및 탱화 점안법회 봉행

 

밀양 표충사(주지 진각 스님)가 삼성각 낙성법회와 칠성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1228일 표충사 삼성각에서 봉행된 이날 낙성법회와 탱화 점안 법회는 통도사 백련암 감원 원산 스님을 증명 법사로 불교전통의식에 따라 여법하게 봉행됐다.

 

증명법사 원산스님은 법문을 통해 일념으로 기도해 중국의 황제의 꿈을 그린 화공 장승요의 일화를 소개하고 내 생명을 다 바쳐 이 우주와 내가 하나가 되고 내와 우주가 하나가 됐을 때 지금 장승요와 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절대 경지까지 이르렀을 때 소원이 다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고 열심히 정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표충사 주지 진각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칠성각과 산신각이 떨어져 있고 위치도 맞지 않고, 탱화도 낡고 초라해 새롭게 삼성각 부지를 마련하고 칠성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를 조성하게 됐다.”라며 이제 좋은 자리에 탱화를 모시고 또 큰스님 모셔서 점안 법회를 했으니 기도만 열심히 하면 가정이 건강하시고 화목한 복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과 점안식을 마친 표충산 삼성각과 삼성탱화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탱화는 중요무형문화재 48호 탱화장 통도사 사명암 동원스님의 작품이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