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불교사암聯, 동절기 연탄 및 난방유 자비나눔

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묵원 스님. 보현사 주지)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난방용 연료와 연탄을 지원했다.

통영불교사암聯, 동절기 연탄 및 난방유 자비나눔

통영불교사암연합회 스님들과 통영불교거사림(회장 안휘성)는 12월 9일 통영시 비석4길 정자에서 ‘불기 2567년 계묘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및 난방유 지원식을 갖고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관내 9세대에 라면과 간편식 선물도 함께 전달

이날 자비나눔행사에는 연탄으로 겨울 난방을 해결하는 2세대에는 세대당 3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또 7세대에는 세대당 200리터 총 1,400리터의 등유(총 4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또 각 세대마다 라면 1박스와 간편식등의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연합회 회장 보현사 묵원 스님, 부회장 연화사 도법 스님등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통영불교거사림 김영철 부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이 동참했다.

 

통영불교사암연합회장 묵원 스님은 “추운 겨울을 맞이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유와 연탄을 전달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