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김창옥교수 초청 특별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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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가 김창옥 교수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고창 선운사 김창옥교수 초청 특별 강연회 개최

폭우속에 1천여 청중 운집

 

고창 선운사가 김창옥 교수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선운사(주지 경우)는 6월 10일 만세루앞 특설무대에서 각종 미디어를 통해 대중강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창옥 교수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해 선운사 원로 재곤스님, 범여스님, 법현스님을 비롯한 선운사 대중스님들과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등 본말사 스님들과 불자들, 윤준병 국회의원, 임정호 고창군의장 등 고창군민 1천여명이 운집해 김창옥교수의 강연을 경청했다.

 

김창옥 교수의 강연에 맞서 진행된 음악회는 방송MC 김승현의 사회로 남궁옥분, 우리선이, 한담희, 리틀싸이 김성민등이 출연해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로 참석 대중들을 매료시켰다.

 

김창옥 교수는 '선운사와 함께하는 행복하게 사는 삶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부부관계와 남녀관계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특유의 재치있는 화법으로 청중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이날 음악회 도중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잠시 중단되는 헤프닝도 있었지만 이내 비가 개고 날씨가 맑아지면서 장내를 정리 후 재개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대중들은 그동안 TV와 영상매체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명강의와 모처럼만의 대중가수들의 공연으로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