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위해 9년째 자비의 쌀 전달

어려운 이웃위해 9년째 자비의 쌀 전달

2021년 04월 12일 by jeungam

    어려운 이웃위해 9년째 자비의 쌀 전달 목차

마이산 탑사- 진안군-이웃사랑-백미 전달식

어려운 이웃위해 9년째 자비의 쌀 전달

 

진안 마이산탑사(주지 진성)와 쌍봉사(주지 보경)가 지역의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자비의 백미를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323일 마이산 탑사는 자비의 쌀 50포대(1,000kg), 쌍봉사는 40포대(800kg)을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최주연) 지역자원봉사단장들을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진안 마이산 탑사, 쌍봉사 90가구에 자비의 쌀후원

마이산 탑사와 쌍봉사는 올해로 9년째 불단에 불자들이 공양한 공양미를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이날 백미나눔전달식에는 진성스님과 보경스님, 전춘성 진안군수, 김광수 진안군의장, 최주연 자원봉사센터장, 각지역 자원봉사센터장들이 참석했다.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소임을 맡고있는 진성스님은 "불자들이 마이산 탑사 불전에 올린 소원공양미를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주기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쌍봉사- 진안군-이웃사랑-백미 전달식
진안 쌍봉사 주지 보경스님과 섬김봉사단 ,  진안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자비의 쌀 나눔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쌍봉사 주지 보경스님도 "올해로 9년째 자비의 쌀 나눔을 후원하고 있다" "모두 힘든시기에 쌀 한톨 한톨이 작은 희망이 되고 건강 지킴이가 되어 우리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분들에게 큰 힘이되기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시기에 9년째 나눔을 실천하고있는 진성스님과 보경스님께 감사드린다" "후원받은 사랑의 백미는 지역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돼 두분스님과 불자들의 마음이 전해질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산 탑사와 쌍봉사는 갑룡장학금전달,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진안군 홍삼고추장 대축제, 찾아가는 마을밥상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동참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