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나눔나무, 지역내 여성청소년에게 핑크박스 전달

빛고을나눔나무 . 지역내 여성청소년에게 핑크박스 전달

여성 청소년을 위한 불교계 지원이 눈길을 끈다.

광주불교연합회 부설 빛고을나눔나무(상임이사 보응)는 지난 7월 1일 동구청(구청장 임택)을 방문해 지역내 결손가정 여성 청소년 30명에게 위생용품이 담긴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핑크박스는 생리대와 각종 여성용품이 담긴 선물이다.

붓다의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전달식은 보응 스님, 광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도계 스님, 증심사 주지 중현 스님이 참여해 지역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임택 동구청장에게 전했다.

보응 스님은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많은 여성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불교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미를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이날 전달받은 핑크박스를 지역내 결손가정 여성청소년 30세대에 전달한다.<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