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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주지후보에 경우 스님 당선
2월 23일 산중총회서 85표 받아… 재안 스님 34표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후보에 경우 스님이 재차 당선됐다.
선운사는 2월 23일 오후 1시 지장보궁에서 산중총회를 열고 주지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산중총회는 주지 선출에 앞서 선출 방식을 결정하는 투표를 진행했으며, 직접 선거로 주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산중총회서 경우 스님은 132명 중 12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85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상대 후보로 나온 재안스님은 34표를 받았으며, 무효표는 6표가 나왔다.
당선 직후 경우 스님은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우 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 자리에서 경우 스님은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대중스님들께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준 재안 스님께도 위로의 말을 전하다” 며 “지난 4년의 종무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어른스님과 대중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교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우 스님은 태허 스님을 은사로 1985년 입산해 같은 해 범어사 지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89년 범어사 지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만일사 주지, 총무원 사서국장·호법국장·감사국장·사서실장을 거쳐, 14대, 15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다.<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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