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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쌍봉사 시각장애인들에 여름보양식 대중공양
7월 27일 여름용품도 전달
전국이 폭염속 가마솥 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진안 쌍봉사(주지 보경)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대중공양을 펼쳤다.
쌍봉사는 7월 27일 진안군 정천면 초원가든 앞 계곡에서 열린 진안군 시각장애인 문화행사에 참여해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 대중공양 봉사활동을 펼쳤다.
쌍봉사 섬김봉사단(단장 전근수)을 비롯해 지역사회단체가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시각장애인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진안군 시각장애인협회가 마련한 문화행사에 앞서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여름 보양식으로 차려진 점심식사가 제공됐으며 시원한 쿨 목도리, 휴대용 손 선풍기, 밑반찬등을 함께 나누었다.
쌍봉사 주지 보경스님은 “다른 장애를 가진 분들보다 유독 시각장애인들을 보면 애뜻한 마음이 들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며 “ 마침 시각장애인 문화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불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됐다” 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폭염속에 자원봉사에 동참하고 있는 섬김봉사단 불자들의 열의가 대단해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지역의 작은 포교당인 쌍봉사는 진안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연탄나눔, 김장김치 나눔등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매월 마을단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점심 공양을 대접하는 ‘찾아가는 마을 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마이산 탑사와 함께 화재로 집을 잃은 주민을 위해 후원한 기금으로 ‘사랑의 집’이 마련되는 등 지역사회 모범사찰로 거듭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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