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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모범직원 표창, 해외연수 특전
12일 교구종회서 종무원 및 산하시설 장기근속 직원 우대
조계종 16교구 고운사 (주지 호성스님)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고 모범적인 종무행정을 펼친 장기근속 재가 종무원과 산하 복지시관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고운사는 2월 12일 45개 사찰 주지스님들과 40여명의 고운사 산하 시설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종회를 개최하고 2017년 회계결산과 함께 그 간의 교구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과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고운사 회주이자 원로원의원을 역임한 송암혜승스님도 참석했다.
16교구 고운사 산하의 복지시설기관에서 업무추진이 뛰어난 안동장애인복지관 정상훈국장외 9명의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과 포상을 수여하고 복지업무, 유아교육 및 청소년 업무에 전력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동장애인복지관 정상훈, 의성군노인복지관 황희철,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성연, 영주장애인보호작업장 엄정흠, 영주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전은주, 고운사요양원 김상휘,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김지혜, 선재어린이집 하영선, 풍기어린이집 강지선씨등 모범직원은 표창장 수여와 함께 대만 등지에 3일∼5일 정도 다녀올 수 있는 해외선진지 견학의 포상기회도 주어졌다.
이밖에 열악한 근무환경 하에서도 불평 불만없이 10년이상 장기근속한 영전사 풍기어린이집 김용환씨(22년)를 비롯해 고운사 사무장 이진화(11년)외 11명에게는 장기근속 표창장 수여와 함께 상금 30만원씩을 전달하고 그동안 종무행정에 임한 노력을 치하했다.
이날 교구종회에서는 2017년 결산회계를 승인하고, 교구 산하에 환경위원회, 사회노동위원회, 다문화사회위원회, 국제교류위원회등 4개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별 균형 있는 발전과 참여를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또 2017년 교구내 우수사찰로 선정된 대원사(주지 등안스님), 선찰사(주지 법진스님)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금일봉이 수여됐다.
호성스님은 “오늘 표창이나 포상을 받은 분들은 교구산하의 열악한 환경하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여 복지기관이 우수한 경영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사찰 종무원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으로 우리 불교가 나날이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기진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년 새로 구성한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불교가 되도록 사회활동에 말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애 현대불교신문 영주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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