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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 비구니 인재 34명 배출
승가대학·한문불전대학원 졸업식
청도 운문사승가대학(학장 일진)은 1월 26일 경내 대웅전에서 운문사 한문불전대학원(제6회), 운문승가대학(제56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한국불교를 이끌 비구니 인재를 배출했다. 졸업식에서는 한문불전승가대학원 자용 스님 외 4명의 스님과 운문승가대학 영운 스님 외 28명 등 총 34명의 스님들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이날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교육부장 진광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불교와 스님들의 역할도 많이 달라졌다”며 “승가의 수행력, 교화력도 과거보다 더 높기에 큰 전법사로 당당하게 수행자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운문사승가대학장 일진 스님은 “중도의 삶을 살아 세상 사람들에게 힘이 되도록 청정한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에게도 유익한 사람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운문사 주지 진광 스님은 “오늘 졸업생 모두가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진실한 수행자의 삶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장에는 운문사 회주 명성 스님과 조계종 교육부장 진광 스님, 동화사 총무국장 정연 스님, 박순곤 운문사 신도회장, 이승율 청도군수, 지역기관 단체장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한편 운문사는 지난 1958년 강원개설 이래, 현재까지 모두 2032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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