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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아미타 삼존불외 성보 4건 전북도문화재 지정
부안 내소사 목조 아미타삼존불상 등 4건의 불교 성보가 전라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전라북도는 3월 28일 전라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전라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성보는 부안 내소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제 255호), 완주 수왕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제256호), 정읍 무량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유물(257호), 제258호 남원 실상사 건칠아미타불좌상과 건칠관음보살입상(제258호)의 4건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이제 전북 몫을 당당히 찾고 자존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우리 고장의 생생한 역사와 문화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라북도 문화재에 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은 “소중한 성보문화재들의 전북도 지정문화재 지정을 계기로 불교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2014년 10월 문화유산과 신설 3년만에 문화유산분야 총 예산이 1,000억원을 넘어섰고 2014년 대비 3배이상 증가한 가운데 이들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도 267건에 622억원(62%)이며, 도지정문화재 예산도 해마다 증액 금년 100억원을 넘어서게 되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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