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아미타 삼존불외 성보 4건 전북 도문화재 지정

내소사 아미타 삼존불외 성보 4건 전북 도문화재 지정

2018년 04월 03일 by jeungam

    내소사 아미타 삼존불외 성보 4건 전북 도문화재 지정 목차

내소사 아미타 삼존불외 성보 4건 전북도문화재 지정

 

부안 내소사 목조 아미타삼존불상 등 4건의 불교 성보가 전라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전라북도는 3월 28일 전라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전라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성보는 부안 내소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제 255호), 완주 수왕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제256호), 정읍 무량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유물(257호), 제258호 남원 실상사 건칠아미타불좌상과 건칠관음보살입상(제258호)의 4건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이제 전북 몫을 당당히 찾고 자존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우리 고장의 생생한 역사와 문화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라북도 문화재에 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은 “소중한 성보문화재들의 전북도 지정문화재 지정을 계기로 불교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2014년 10월 문화유산과 신설 3년만에 문화유산분야 총 예산이 1,000억원을 넘어섰고 2014년 대비 3배이상 증가한 가운데 이들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도 267건에 622억원(62%)이며, 도지정문화재 예산도 해마다 증액 금년 100억원을 넘어서게 되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