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노인복지관, 찾아가는 경로당 화합 한마당

고창노인복지관, 찾아가는 경로당 화합 한마당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은 5월 19일 부안면 사창경로당 광장에서 ‘제1회 찾아가는 경로당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문화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경로당 어르신에게 문화공연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화합의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호근 전라북도의원, 김영환 부안면장, 사창마을경로당 고미순 부녀회장 등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아침일찍부터 이․미용봉사와 네일아트, 귀반사, 의료상담 활동이 진행되었고 간단한 기념식에 이어 고창군노인복지관 동아리활성화사업 5080밴드, 동백꽃 생활체조 공연이 열렸다.

이어 최성례 외 6명의 한량무, 창부타령, 새타령과 초대가수 이은희 님의 공연으로 행사를 찾은 어르신에게 유쾌한 하루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부안면사무소의 주민홍보, 부안면보건지소 의료봉사,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의 이․미용, 네일아트, 귀반사 등 지역협력을 통해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노인복지관 관장 대원 스님은 “거동의 불편으로 복지관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라며“앞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고창군노인복지관 '찾아가는 문화공연 활동'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