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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청소년 문화예술경연 ‘동백연’ 개최
전북지역 예비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겨루기 위한 ‘제 40회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이하 동백연)’가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에서 열렸다.
4월 22일 고창 선운사 일대에서 열린 동백연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효행사상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고창문화원과 선운사가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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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제례를 시작으로 막을 연 동백연 개막식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박우정 고창군수, 송영래 고창문화원장, 고창관내 각급 초중등교장, 학생 학부모 등 1,500여명이 동참했다.
예술경연과 민속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동백연은 백일장, 미술실기, 만담설화, 타악 경연, 무용, 판소리, 시조경창 등의 경연과 제기차기, 투호, 긴줄넘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학부모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 체험부문, 탁본, 향토문화알기, 도예(자기 만들기), 전통매듭 만들기, 호패 만들기, 가훈쓰기 등의 문화체험부분으로 펼쳐졌다.
송영래 고창문화원장은 “명실상한 고창지역의 청소년문화축제인 동백연을 통해 미당 서정주와 같은 문화예술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5월 6일 고창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5월 17일 고창문화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0회째를 맞이한 동백연 청소년문화예술경진대회는 조선 성종14년 행호선사가 조성한 선운사 동백꽃의 역사성을 배경으로 창설됐으며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예술제로 발전 되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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