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 당선

 

김흥국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 당선

  불자가수 김흥국씨가 제 5대 대한가수협회장에 당선됐다.

8월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실시한 2015년 제5대 임원선출 총회에서 기호1번 김흥국 후보가 182표 중 117표를 얻어 63표를 얻은 기호2번 인순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감사에는 조항조, 이수미씨 이사에는 진미령, 서수남, 박일서, 박수정, 최유나, 정수라, 유열, 김진아, 이자연, 신형원, 조빈 씨를 선출했다.

  김흥국씨는 당선 소감에서 “부족한 저에게 신뢰를 보여준 선후배 가수여러분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제가 우리 가수의 위상과 자존심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며, 가수들의 일자리를 풍성하게 만들어서 무명이란 말을 없애고 함께 뒹굴며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말했다.

김흥국씨는 또 “선배 가수님들을 부모님처럼 모시고 복지에 힘쓸 것이며, 회원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사무실부터 넓은 공간으로 이전을 하여 선배님들이 오셔서 편하게 휴식도 취하시도록 점심식사도 제공해 드리겠다.” 며 “협회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걸림돌보다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3천여 명의 회원들을 이끌어 나갈 제5대 김흥국 신임 대한가수협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9월 28일부터 3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초대회장 남진, 2대 송대관, 제3,4대 태진아 씨에 이어 다섯 번째 협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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