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 자선 산사음악회 개최

 

(사)나누우리, 자선 산사음악회 개최

 

자비나눔 실천도량 (사)나누우리 (이사장 근아)의 제2회 희망나눔 자선 산사음악회가 전북진안 탑사(주지 진성)에서 4월 27일 열렸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자선 음악회는 대법고와 범종 타종을 시작으로 전북대학교 전통무용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 나누우리 이사장 근아스님,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도광스님, 윤유순 태고종 전국신도회장, 송영선 진안군수, 나우누리 봉사단과 탑사, 전주 실상사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자선 음악회에 앞서 ‘나누우리’는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임도훈, 임다혜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또 탑사회주 혜명스님은 진안군에 자비의 쌀 1,000kg을 송영선 진안군수에 전달했다.

 

나누우리 이사장 근아스님은 “음악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과 불교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함으로써 나눔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가난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지원활동과 자선 음악회를 통한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탑사 회주 혜명스님은 “음악회를 통해 진정한 나눔과 자비보시의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