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봉축 기원등 점등식 개최

전북 봉축 기원등 점등식 개최

2013년 04월 29일 by jeungam

    전북 봉축 기원등 점등식 개최 목차

 

부처님 오신날 기원등 점등식

전북 봉축 기원등 점등식 개최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 뜻을 바로 알고 세계평화와 민족의 화합,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 기원등 점등식이 4월 21일 전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날 점등식에는 전북봉축위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도광스님, 보문종, 용화종, 진각종, 천태종 등 각 종단을 대표한 스님들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포교신행단체장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과 불교발전을 기원했다.

 

불교연합 합창단의 축가에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선언문 낭독, 점등, 축원, 봉축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축위 부위원장 도광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세계 인류 평화와 7천만 민족의 화합을 염원하며 밝히는 기원등이 무명을 밝히고 불안과 공포를 없애주는 지혜와 자비의 등불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날 기원등 점등식

봉축위원장 원행스님은 법어를 통해 “봉축 기원등의 의미는 베품과 나눔, 화합과 소통을 실천하는 불자로서 이해하고 관용하며 함께 하는 삷을 살아가자는 것이다” 며 “지역간의 분쟁, 세대간 계층간의 분별, 전쟁과 테러, 기아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이 성취되고 지혜를 체득하는 부처님 오신날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 이라는 주제로 한달간 진행될 전북지역 봉축행사는 대규모 연등축제를 비롯해 군부대, 교도소,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나눔, 어린이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특별행사 등 다양한 봉축행사가 열린다.

 

한편, 지역 스님들과 김완주 도지사등 지역기관장, 불교 지도자들은 기원등 점등식에 앞서 불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