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불교 조계종 창종 6주년 기념법회

 

임제불교 조계종 창종 6주년 기념법회

 

임제불교 조계종(종정 지암)이 창종 6주년을 맞아 기념법회와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4월 14일 경남 하동 미륵정사(주지 자은)에는 창종 기념을 맞아 지암스님, 보현스님(한국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민스님(한국불교 원효종 총무원장), 도선스님(한국생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도산스님(한국불교 태고종 종회의장)을 비롯해 임제불교 조계종의 소임자와 조유행 군수(하동군), 신도 등 300여명의 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창종 기념일을 축하했다.

 

종정 지암스님은 법어를 통해 “그 동안 종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종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이 사바세계에 오신 큰 뜻을 알아, 불국정토 건설을 위한 종도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념법회에는 임제불교 조계종의 총신도회장에 나용수(법무부 소년보호위원회 전국연합회 회장)회장에게 임명장이, 미륵정사 신도대표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한편 행사가 진행된 미륵정사는 지난 30년간 법화경 사경과 간경기도를 한 주지 자은스님의 기도 회향식도 같이 봉행됐다.

 

이날 자은스님은 간절한 기도의 이야기를 전하며, 법공양으로 법화경 책을 참가자들에게 보시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