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정사 한반도 위기 해소를 위한 문화공연 개최

문빈정사 한반도 위기 해소를 위한 문화공연 개최

2013년 03월 28일 by jeungam

    문빈정사 한반도 위기 해소를 위한 문화공연 개최 목차

 

문빈정사 한반도 위기 해소를 위한 문화공연 개최 자주 통일과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광주 문빈정사 법선스님과 최명진 목사

문빈정사 한반도 위기 해소를 위한 문화공연 개최

 

광주전남지역 예술인과 불교단체가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위기 해소를 위한 예술 난장을 펼쳤다.

 

광주 문빈정사(주지 법선)는 지난 3월 16일 무등산 입구 사찰 앞마당에서 놀이패 신명과 함께 ‘불어라 평화바람’이란 주제로 문화공연과 이야기 나눔마당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에 고조되는 전쟁위기 해소와 평화협정을 체결을 촉구하는 지역 시민단체와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했다.

 

법선스님은 이야기 나눔에서 “분단된 한반도에 자주통일을 이야기 하지 않는 진보와 보수는 존재할 수 없다”며, “전쟁이 없는 평화와 남북간의 평화협정 체결이 이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명진 목사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얼쑤그룹의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우물안의 개구리, 민족문화작가회의 평화시 낭송, 사자춤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문화예술인들은 한반도의 평화협정체결과 남북간의 긴장완화를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최근 한반도의 위기해소를 위해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는 지난 13일 광주 YMCA에서 ‘전쟁 위기 해소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광주평화선언’과 평화엽서쓰기, 온라인 평화물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15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16일 문빈정사 앞 마당에서 문화예술공연을 가졌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