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 제7대 단장 취임식 및 포교사 전진대회 개최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 제7대 단장 취임식 및 포교사 전진대회 개최

조계종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은 지난 10일 광주 수자타 3층 연회장에서 제7대 단장으로 연임된 정영균 단장의 취임식과 포교사 전진대회를 갖고, 2012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 포교부장 송묵스님, 중앙단 임희웅 단장, 몽산스님, 청학스님(무각사 주지), 혜향스님(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각안스님(송광사 포교국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포교사와 가족들이 동참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제1부 법요식과 시상식,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지난 11월 12일 광주전남불교신도회 사무실에서 실시된 회의에서 당선되어 이날 취임을 한 정영균 단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최근 광주전남지역단 포교사들의 활동과 위상이 활발해 졌다. 이는 많은 스님들의 지도와 다른 신행단체들의 도움, 그리고 포교사들의 큰 활동에 힘입었다”며, “이러한 실적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제7대에서는 더욱 알차고 실질적인 포교의 전위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요식에 이은 시상식에는 총재상에 강막례, 중앙단장상에 조왕훈, 최인숙, 지역단장상에 나현철, 송영섭, 주미애, 박원철, 이용우, 김광수, 신영우, 이춘식, 손민사, 김정순 포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감사패는 혜법스님, 정두애, 독성스님, 한해련, 백영렬, 양금례, 김종두, 이준엽, 공로패에는 임영광, 이현하, 이재언, 장송기 포교사에게 전달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법어에서 “지역에서 불교를 전하는 포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불교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는 1부 법요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과 만찬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