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장애인예술단 천수관음 공연, 광주에서 열린다 목차
중국장애인예술단 천수관음 공연, 광주에서 펼쳐
시각, 청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중국장애인예술단이 광주를 찾아온다.
사단법인 광주전남불교신도회(회장 지용현)는 오는 28일~29일 양일간에 걸쳐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중국장애인예술단을 초청하여, ‘my dream'이라는 주제로 ’천수관음‘ 공연을 펼친다.
최근 방송프로그램 스타킹에 소개되어 큰 관심을 일으킨 중국장애인예술단은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지난 1987년 결성된 이후, 60여개국에서 연간 170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2007년 유네스코 평화예술가로 지정되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기적의 드라마’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천수관음 공연은 ‘수화로 말하는 나의 꿈’을 시작으로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무용단의 ‘천수관음’공연에 이어, 두 팔을 잃고도 중국 최고의 장애인 무용수가 된 황양광의 ‘싱싱한 새싹’과 시각 장애인들의 무용인 ‘봄을 보러 가자’, 그리고 한국의 가요 노래와 청각장애인들의 라틴댄스, 경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천수관음은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으로 중생을 살피는 관음보살을 형상화한 것으로 21명의 청각장애 무용수들이 손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군무로 ‘하늘이 내리 기적의 춤’이라 불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첫 공식 공연으로, 행사가 열리는 28일부터 31일까지는 호남지역의 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7080가족음악축전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 30일에는 호남불교포교 결집대회가 열린다. <현대불교신문 양행선 광주 전남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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