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에 피어나는 오색 선율, 송광사 산사음악회 개최

산사에 피어나는 오색 선율, 송광사 산사음악회 개최

 

가을 산사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 전북 완주 송광사(주지 도영)에서 열렸다.

‘자비와 음악이 춤추다’라는 주제로 10월 9일 송광사 경내에서 개최된 이번 산사음악회는 지역내 스님들과 임정엽 완주군수, 불자,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의 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

도영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빼어난 풍광과 천년의 향기를 간직한 자비의 성 송광사의 가을을 만끽하며 오색선율의 격조높은 음악으로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겨달라” 고 말했다.

마술 쇼, 난타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KBS전주총국 함윤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산사음악회는 동국대 교수합창단, 전북불교발전협의회 중창단과 재즈공연, 대중가수 서울패밀리, 오은주, 김태곤등이 출연해 흥겨운 음악을 대중들과 함께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