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린이 큰 잔치 성황리 개최

전북 어린이 큰 잔치 성황리 개최

2011년 04월 26일 by jeungam

    전북 어린이 큰 잔치 성황리 개최 목차

전북 어린이 큰자치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

전북 어린이 큰 잔치 성황리 개최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전북 어린이 큰 잔치가 4월 23일 전북 덕진공원에서 2천여명의 어린이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부처님 오신날 행사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 금산사 주지)와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전북지부가 주최한 이날 어린 큰 잔치는 글짓기 대회, 사생대회, 다양한 민속놀이와 문화체험, 레크레이션, 장기자랑으로 펼쳐졌다.



전북 어린이 큰 잔치에 참가한 한 가족의 단란한 모습

글짓기 부분에는 시제로‘봄’ ‘나의 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주어졌으며 그리기 부분은‘공원풍경’ ‘자연’ ‘가족’이라는 주제속에 전북지역의 유치원 초등부 어린이들이 자신의 솜씨를 한껏 뽐낼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참가한 입상자들에게는 각 부문별로 전북도지사, 교육감, 대회장의 상이 수여되며 참가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어린이 큰 잔치 댄스부분에 참가한 어린이들 모습

또 덕진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어린이 장기자랑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들이 함께 참여하는 댄스 경연대회, 마술쇼, 노래, 영어 말하기, 전통악기 연주등 다양한 특기를 가진 어린이 들이 참여해 갈채를 받았다.

전북 어린이 큰 잔치 체험부스에서 연꽃만들기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이밖에 관불, 108염주 꿰기, 부처님 그리기, 사경, 연꽃등 만들기등의 불교문화체험과 제기차기, 투호, 단체줄넘기, 굴렁쇠굴리기등 잊혀져가는 우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학습장도 마련된 어린이들의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북 어린이 큰 잔치는 우리 전통문화 체험과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함께 자연과 어우러지며 사회생활에 있어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가족사랑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포교사단원들이 자장밥을 나누어 주고 있다.

수상자 명단 : 글짓기 그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