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태그의 글 목록 (3 Page)
썸네일 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 앉아봐라 처처가 꽃밭이다 지난 10월 10부터 11일까지 1박2일동안 김제 금산사 서래선원에서 제3회 추억의 템플스테이가 '앉아봐라 처처가 꽃밭이다'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여타의 다른 산사음악회와는 다르게 작고 소박하게 진행됐습니다. 동남풍을 비롯한 사물놀이패와 국악과 재즈와의 만남, 비보이의 공연등 다채로운 공연이 있었는데요 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는 지난 1년간 금산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사람들이 다시모여 지난 추억을 되새겨 보는 자리였습니다. 금산사 템플스테이를 맡고 있는 일감스님의 진행으로 멍석위에 앉아 고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였습니다. 사진으로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군산의 동남풍 비나리 공연으로 서막을 시작했습니다 △ 이창선씨가 대금과 함께하는 퓨전음악을 들려주더군요. 국악과 서양악기가 잘 어울리더군요 △ 소금과 ..
썸네일 400리 향기로운 가을여행 김제 지평선 축제 9일 개막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이며, 우리나라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제 1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벽골제(사적 제111호)를 중심으로 9일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새로운 지평선 새만금과 함께하는 Global Top Brand Festival’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만금 시대, 김제시의 주도적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이번 축제는 지평선 연날리기 세계 기네스 기록도전 등 규모의 웅장함과 참신성을 더해 타 축제와 차별화된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 어울림 한마당을 선보일 계획이다. 9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그 끝이 보이지 않는 황금들녘 김제만의 가을정취를 배경으로 '75개의 갖가지 체험프로그램들을..
썸네일 딸기스프와 야콘찹쌀케이크 -5천원으로만드는사찰음식 오늘 소개할 음식은 제가 사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때 어깨 너머로 배운 것입니다. 공양간에서 노동 보시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한 행자 스님이 냉동실에서 얼린 딸기를 꺼내 녹이고 있었습니다. “스님, 웬 딸기인가요?”라고 묻자 행자 스님께서는 “봄철 부처님께 올렸던 딸기 중 좋은 것을 골라 냉동실에 얼려 놓았습니다. 이것으로 부처님오신날 절을 찾아주는 신도님들께 맛난 음식을 대접하려구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소한 일이지만, 신도님들을 생각하는 행자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때 배운 딸기 주스를 좀 멋있게 이름을 바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금화사 은평법당에서 열린 사찰음식 전시회 때도 부처님전에 올리고 많은 신도님들과 맛을 보았는데..
썸네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2009추석맞이 복운(福雲)축제”개최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무공)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9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이강수 고창군수등 지역주민 4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한해 농사를 끝내고 풍년에 감사하는 “2009추석맞이 복운(福雲)축제”를 진행했다. 한해의 풍년을 기르기 위한 고창초등학교 공연단의 진도북춤 공연과 여성국악그룹 다스름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장기 바둑, 윷놀이 대회와 고창 경안어린이집 원생 30여 명이 참석해 짚으로 만드는 공예품 만들기, 전통연 만들기, 차(茶)나눔터,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놀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무공스님은 “올 한해 농사일의 노고에 감사하다.”라..
썸네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기쁨퐁퐁!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무공)은 9월 26일 복지관 1층 무지개 방에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심리적, 정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을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며 저소득 위기가정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원으로 생활하도록 돕고자 ‘기쁨 퐁퐁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0가정이 동참한 이날 프로그램은 서로 편집장과 기자가되어 가족의 자랑과 꿈등을 소재로 가족신문을 만들고 빙고게임등을 통해 가족구성원간의 친밀감과 가족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고창종합사회복지관장 무공스님은“최근 부모의 맡 벗이나 시간이 없고 아이 또한 학업으로 가족이 함께 보낼 기회가 부족해 가정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복지관에서는 이러한 가족문제를 사전..
“사찰 경내지 1억평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라” “사찰 경내지 1억평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라” 조계종, 22일 공식 요구서 정부에 제출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장적 스님은 9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종회 분과회의실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종 사찰 경내지의 국립공원 해제 공식요구서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에 공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식요구서는 10개 국립공원 내 34개 사찰(암자 포함 119개 사찰) 경내지 1억 4529만 5,984㎡의 해제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가야산 경주 속리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 월출산 북한산 변산반도 등 10개 국립공원에 속한 해인사, 불국사 등의 사찰 경내지로 전체 국립공원 면적 대비 4.3%로 사찰경내지로는 63%에 이른다. 이번 요구서에 담긴 해제요청 경내지는 총 19개 육상국립공원 중 △..
썸네일 은혜를 갚은 소금 이야기를 아시나요? 꽃무릇이 한창인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에서 전통불교문화를 만끽할수 있는 제2회 선운문화제가 개최됐다. ‘선운사 1500년, 그 역사의 향기를 말하다’란 주제로 9월 19~20일 이틀간 개최된 선운문화제는 19일 보은염 이운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됐다.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선사가 도적이 많던 도솔산에 소금과 한지 만드는법과 숯굽는법을 가르쳐 양민으로 거듭난 마을사람들이 검단선사의 은혜를 기려 1500년동안 매년 봄 가을에 선운사에 소금을 공양한 보은염 이운식은 사등마을에서의 벌막고사와 길놀이, 보은염 이운 재현행사, 육법공양, 검단선사관련 마당극 공연등으로 진행됐다. 보은염을 실은 소달구지가 선운사 경내로 들어서고 있다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사등마을 사람들로 부터 보은염을 전..
썸네일 문화재청이 새로 지정한 가볼만한 명승지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등 6개소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무주구천동 일사대 일원」,「무주구천동 파회, 수심대 일원」,「담양 식영정 일원」,「담양 명옥헌 원림」,「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등 6개소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 문화재청은 명승 자원 조사를 매년 지역별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정한 곳은 2008년도에 조사 완료한 광주, 전라남,북도 지역에서 지정가치가 큰 6개소이다. △ 명승 제54호「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은 선운산 일대 경관의 백미로서, 화산작용으로 형성된 암석들이 거대한 수직암벽을 이루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이 일대에 불교와 관련된 문화재(도솔천 내원궁, 도솔암, 나한전, 마애불)와 천연기념물..
썸네일 축제로ㆍ세계로 떠오르는 선운사 축제로ㆍ세계로 떠오르는 선운사 9월 19~20일, 창건1500년 맞아 선운문화제 개최… 미국 측과 MOU도 체결 창건 1500년을 맞은 고창 선운사에서 문화제가 열린다.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9월 19~20일 ‘선운사 1500년 그 역사의 향기를 말한다’를 주제로 제2회 선운문화제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보은염 이운행사, 전통차 시음, 농산물 직거래 장터, 산사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석전 영호 대종사(박한영 스님) 유묵 특별전’과 ‘석전 영호 대종사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도 열린다. 또, 도 발간된다. 동화 스님의 한지공예전은 19~27일 ‘한지로 피운 연화세계’를 주제로 만세루에서 펼쳐진다. 이번 작품전에 전시될 작품은 수납장, 등, 탁자, 수반 등 일상에 사용되는 작품으로 이..
썸네일 “여름내 지친 몸, 생식으로 달래보세요” 찬바람이 부는 요즘, 보약과 생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생식은 기름지고 가공된 인스턴트 음식에 둘러싸인 현대인들에게 최상의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식은 음식을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을 뜻하는데 자연식품이 가진 영양소를 인체에 그대로 전달해 주는 장점이 있다. 영양소 손실 없이 자연 그대로 취하여 충분한 영양의 섭취가 가능한 까닭에 소식(小食)을 통해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환자들의 치유 목적이나 수행하는 스님들의 식사대용으로 주로 사용된 생식. 근대 선지식으로 추앙받는 수월 스님은 지리산 우번대에서 생쌀과 황정, 칡뿌리, 풋콩, 솔잎 등으로 생식 하며 수행했다. 또 송광사 중흥조로 알려진 구산 스님도 평소 생식을 했으며. 특히 성철 스님은 16년간의 생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