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불교지도자 초청 간담회 개최

김제시, 불교지도자 초청 간담회 개최

2009년 04월 16일 by jeungam

    김제시, 불교지도자 초청 간담회 개최 목차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4월 16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불교계 지도자 초청 시정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금산사 원행스님과 태고종 승정원장인 혜봉사 남파스님 등 30여명의 불교계 지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3일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의 발대식에서 주창한 합리적 새만금 경계설정에 대한 PT설명과 함께 김제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불교계 지도자들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시민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기에 왜곡된 행정구역으로 시민들이 고통이 더해 가고 있다며 새만금 인접 3개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시군간 경계설정의 기준이 되는 하천의 흐름에 따라 행정구역이 합리적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김제시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게 된 것은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김제시가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기틀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불교계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2009/04/03 - 새만금 방조제 행정구역 지자체간 갈등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