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신도회, 고창복지관 어르신 500명에 고기국수 제공

고창 선운사 총신도회 어르신들위한 무료중식나눔

고창복지관 어르신 500명에 고기국수 제공

후원금 2백만원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제 24교구 선운사 총신도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점심식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선운사 총신도회(회장 정찬원)는 4월 3일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관장 해봉)에서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0여명에게 고기국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선운사 총신도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정찬원 회장과 윤종기 부회장을 비롯한 신도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운사 총신도회의 이날 행사에는 고창종합복지관장 해봉스님, 선운사 부주지 운천스님, 총무국장 현적스님, 지태스님, 정찬원 선운사 총신도회장, 서애자 관음회장, 용경남 고창군수 부인 등 35명의 신도회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했다.

 

정찬원 선운사 신도회 회장은 “선운사 신도회는 타인을 위해 희생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자비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며 “나눔과 베품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관장스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관장 해봉스님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고기국수를 대접해주신 선운사 신도회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편안한 노년이 되기바란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용경남 고창군수 부인은 “지난달에 이어 선운사 신도회에서 이렇게 맛있는 국수를 이렇게 기부해서 함께 봉사를 하게 됐다” 며 “오늘 비 오는 날에 고기국사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늘 지역사회에 이렇게 봉사해 주시는 선운사 신도회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애자 선운사 관음회장도 “고창 관내 어르신들 모시고 스님들과 군수 사모님, 신도회장님이랑 우리 신도회원들이 봉사를 해서 굉장히 뜻깊다” 며 “작은 이런 선행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기바라고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