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흥사 어려운 이웃위해 백미 100포 기탁

군산 성흥사 어려운 이웃위한 자비의 쌀 기탁

지난 3월에도 성산면 사무소에 100포 전달

 

군산 성흥사가 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비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

 

성흥사(회주 송월 스님. 주지 보위 스님)는 4월 2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자비의 쌀 100포(10kg. 시가 300만원 상당)을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성흥사 회주 송월스님은 “코로나 이후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경제적 겪고 있어 봄을 맞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성흥사 불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포 전달

김형옥 구암동장은 “성흥사 송월스님과 불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백미를 기탁해 주셨다” 며 “송월스님과 불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흥사에서 기탁한 백미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결식 위험이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성흥사는 지난 3월에도 군산시 성산면사무소에 백미 100포를 기탁한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