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보문사 산신각 낙성 및 산신탱화 점안법회 봉행

밀양 보문사 산신각 낙성 및 산신탱화 점안법회 봉행

2023년 06월 10일 by jeungam

    밀양 보문사 산신각 낙성 및 산신탱화 점안법회 봉행 목차

밀양 보문사 산신각 낙성 및 산신탱화 점안법회 봉행

 

밀양 보문사(주지 용경)64일 산신각 낙성법회와 산신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불교 전통의식으로 봉행된 점안의식은 미타암 동진스님을 증명법사로 무봉사 천주스님, 극락암 효진스님, 지우스님, 유담스님을 비롯한 지역스님들과 김진량 통도요대표를 비롯한 불자들이 참석했다.

 

밀양-보문사-산신각과-산신탱화 점안식
밀양 보문사가 산신각 준공 및 산신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산신탱화 점안법회는 그동안 산신각 건립과 산신탱화 조성에 공로가 큰 김영자, 김미화, 정경숙 불자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진행됐다.

 

밀양 보문사 주지 용경스님은 그동안 보문사의 연혁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2020년 산신각 불사를 시작 했으나 33년 여가 지나서야 낙성을 하게 됐다”” 며 불사에 동참하신 불자 여러분들 덕분에 불사를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었다”라고” 불사에 동참해 준 불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밀양 미타암 동진스님은 불사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과연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을지 회의감이 들기도 했으나 주지스님과 불자들의 공덕으로 불사를 회향할 수 있었다입적하신 창건주 신행스님도 흐믓해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지난 2007년 문예지에 발표된 김청환 시인의 시 밀양 보문사에서 훔친 것은?’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조성된 산신탱화는 보문사 주지 용경스님의 발원으로 제작된 산신탱화는 가로 307cm, 세로 124cm로 재료는 면본 석채 금분 금박을 사용해 불화장 조해진이 작업했고 불화의 내용은 백발의 주산신이 암좌에 앉아 붉은 서운이 맴도는 모습이며 좌우에는 후토성모와 오악제군이 홀을 들고 있는 모습과 호랑이, , 두꺼비등 기암절벽에 둘러싸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

밀양-보문사- 산신탱화-점안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