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7교구 금산사 5대 한광수 신도회장 취임

조계종 17교구 금산사 5대 한광수 신도회장 취임

2023년 05월 16일 by jeungam

    조계종 17교구 금산사 5대 한광수 신도회장 취임 목차

금산사-신도회장-취임

조계종 17교구 금산사 신도회 한광수회장 취임

 

조계종17교구 금산사 제5대 신도회장의 취임법회가 봉행됐다.

금산사 신도회는 57일 전북불교회관 4층 큰 법당에서 금산사 신도회 제5대 한광수회장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금산사 조실 도영스님,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송광사 주지 법진스님, 전북불교회관 주지 우림스님, 송재면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김용수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을 비롯한 신행단체장들과 불자들이 참석해 한광수 신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도영스님은 법어를 통해 자기 자신은 과연 어떤 향기를 가지고 있는지 관조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항상 바른 안목으로 세상을 바로 보는 사람, 각자 가지고 있는 맑은 향기를 전파하는 사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은 한광수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치사를 통해 지금은 변화의 시기이고 매우 어려운 시기이다. 코로나를 겨우 벗어나고 있는 시점이지만 이어진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어려운 시기 신도회장의 소임을 맡은 한광수 회장을 신도들이 모두 마음을 모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광수 신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함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신도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된 것은 전북불교의 사부대중이 화합하고 사회적 위상을 높이라는 책임을 준 것으로 생각하고 전북불교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재면 화엄불교대학 총 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전북불교는 신도의 고령화와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부족으로 인해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우리 불자들이 힘을 합치면 어려운 일도 해낼수 있다. 스님께서 부처님법을 전하면 우리는 깨우쳐서 지혜의 문을 열고 불자로서 자금심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정진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용수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의 축사와 바라밀 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졌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한광수-금산사신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