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일원스님 • 선운사 경우스님 도지사 표창수상

금산사 일원스님 • 선운사 경우스님 도지사 표창수상

코로나19 확산 방지 공로

조계종 17교구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과 24교구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앞장선 공로로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일원스님과 경우스님은 4월 21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 19 방역 모범업소 및 기관 시상식에서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에서도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 감소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금산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법회를 중단하고 부처님 오신날 행사 등을 비대면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코로나19 방역종사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제공했다.

선운사는 교구 65개 사찰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지시하고, 선운문화재 등 각종행사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하였으며, 코로나 극복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송하진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도민들의 건강과 지역 상권을 안정화하는데 기여한 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긴장을 유지하면서 마스크 쓰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